요즘 느티나무에서는

2기 후일담.......

작성자 : 박명희 작성일 : 2005-03-22 조회수 : 6,760

이번주에는 '쿠슐라와 그림책'을 마쳤는데 관장님 왈 "이 책을 읽고 난 뒤 너무 감동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선물을 했다."고 하셨어요. 정신지체아라고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관심과 보살핌으로 쿠슐라는 정상아 못지않게 너무 예쁘게 자랐다. 그건 이 부모의 의지와 사랑으로 키웠으며 편견없이 바라보는 사회 인식도 한몫한 것 같다. 쿠슐라가 본 그림책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는데 다음과 같다. '요정과 구두장이'는 폴 갈돈이 글과 그림을 썼다고 했는데 글의 원작은 그림형제 것인데 잘못 썼다. '구두장이와 꼬마요정'은 그림형제 글과 카토린 브란트 그림을 보았다. 출판사가 다르고 그림도 달라 보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므로 둘다 볼 수 있으면 더 좋겠다. '간식을 먹으로 온 호랑이' 주디스 케 지음- 보림 '꼬마곰 코듀로이' 돈 프리먼 글 .그림-비룡소 '개구쟁이 해리'-다산 '백만 마리 고양이' 완다가크 글/그림 '깜박깜박 잘 잊어버리는 고양이 모그' 주디스커 지음 -보림 '네 친구 루이' 에즈락 잭 키츠 글/그림 - 보림 '아기오리에게 길을 비켜주세요'원본을 채현숙씨가 읽어 주셨어요. 좋은 책들이니 한번쯤 아이들에게 읽혀주셔도 좋을 것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우리 아이에게 책날개를 달아주자'를 할 것인데 99쪽까지 읽어 오세요. 늦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꾸벅^^ (200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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