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신분당선에 있는 경기도지하철서재에서 ‘달리는 독립출판-2021 독립출판물 전시지원 도서전’을 열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2020년부터 경기도 내 작가들이 펴낸 독립출판물을 대상으로 독립출판물 전시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렇게 선정된 독립출판물들을 지하철을 오가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전시입니다.
올해에는 모두 22종의 독립출판물이 선정되었습니다.
신분당선 동천역 지하철서재에 전시한 독립출판물들인데, 소설이나 에세이뿐 아니라 시집과 희곡, 그림책, 잡지, 실용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눈에 띕니다.
정자역 환승 통로(왼쪽)와 광교중앙역 대합실에 있는 지하철서재 독립출판 코너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유분방한 판형과 디자인, 색다른 콘텐츠 같은, 독립출판물만의 매력을 느껴볼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2021 독립출판물 전시지원 도서 전시는 경기도지하철서재 외에 광명시 하안도서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이천시 마장도서관,
파주시 교하도서관과 파주 헤이리의 ‘쑬딴스 북카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