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5단계로 한 번 미루었던 동아리 모임을 드디어 9월 19일 (토) 3층 동네부엌에서 가졌습니다.
도서관에 올 수 없는 멤버들은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니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들도 나오고, 공감하고, 동기부여도 생겼습니다.
멤버들은 어떤 마음으로 동아리를 신청했을지 궁금하시죠?
A 님은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많았고, B 님은 건강한 먹거리, C 님은 노인 돌봄, D 님은 공예공방, E 님은 편의점 창업이 궁금했습니다.
첫 모임이라 약간 긴장되었지만 이야기를 나눌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화제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대체 일이란
무엇일까요?
“직업 정체성을 스스로 정의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신만의 커리어 지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커리어
지도는 이 회사에서 저 회사로 이동하는 커리어가 아닌, 일생에 걸쳐서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하고 목표를
세우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 원부연, <퇴사 말고, 사이드잡>
p160
다음 모임은 “제로웨이스트에서 창업까지”를 주제로 쓸킷 대표와 수다 떠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쓸킷 인스타그램: @sslkit
동글라미 리필러리: https://donggramirefillery.com/
쓸킷은 생활 속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쓸모”를 연구합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엄마들이 만나, 버려지는 것들에 생명을 넣어 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손으로 꼼지락 작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