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단체자원활동]'하늘마루'와 함께 했어요.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4-10-18 조회수 : 6,749

 

2014년 10월 12일 일요일 1시~
힘찬 소리에 둘러보니 여러명의 친구들이 마주하고 있더군요.
 
- "하늘마루 친구들이야?"
- "네?"
하고 되묻는 친구들.
 
소속된 이름도 조금은 헷갈리지만
언젠가 도서관에서 하루 자원활동 한 것이 기억에 남아 다시 찾아 온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하늘마루'는 어른과 아이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자원활동팀입니다.
달마다 1곳을 정해 자원활동을 다녔는데
이젠 느티나무도서관에 자리를 틀고 한 달에 1번 오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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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왔으니 도서관 소개도 하고
함께 지하부터 2층까지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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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마당과 건물 주변도 깨끗하게 치우고
책꽂이에 쌓인 먼지도 쓱싹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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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라벨수정에 쓰일 시트지도 상자 가득 오려주었답니다.
야무진 손놀림으로 꼼꼼하게 오려서 돌돌말은 시트지에 정성이 가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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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지팀, 청소팀 서로 힘들었다고 작은 투정도 부렸지만
다음엔 서로 할 일을 바꾸기로 합의(?)를 보았답니다.
애썼다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보고싶었던 책, 가고 싶었던 장소로 go~go~^^
 
다음 모임 때는 도서관 일을 마무리하고
책 찾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네요.
 
우리 친구들~
힘들었을텐데 열심히 야무지게 함께 해줘서 기뻤답니다.
어른활동가분들도 아이들 챙기랴, 활동하랴 정신없었으셨죠?^^
느티나무에서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늘마루' 에너지로 도서관도 으쌰~할 수 있는 하루였어요.
애 썼습니다. 11월에 만나요.
 
 
<함께 한 분들>
김선미님, 최준우님, 채기손님, 박지욱님, 박준우님, 우선미님, 김지연님,
김상민님, 정재원님, 김희서님, 김민서님, 이은주님, 조우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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