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예비사서] 예비사서가 찾아간 이용자 인터뷰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9-12-24 조회수 : 8,780








느티나무도서관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중3 때 이사를 오면서 도서관을 알게 됐어요. 도서관에 많이 오가면서 자연스레 문학소년단(자원활동 동아리)도 하게 됐죠. 



도서관에서는 주로 어디서, 무엇을 하나요?

사서 선생님들과 수다떠는 게 제일 좋아요. 그래서 사서 선생님 옆에 붙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요. 

 

책을 자주 읽으신다면, 어떤 책을 주로 읽나요?

그림책을 자주 읽어요. 윌리엄 스타이그의 <노랑이와 분홍이>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재밌고, 웃겼어요.

 

도서관은 어떤 공간인 것 같나요?

느티나무도서관은 재밌어요! 수다 나누는 것도 좋고요.

 

도서관에서 이런 것을 해보고싶다! 하는 것이 있나요?

인스(인쇄소 스티커) 나눔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 인터뷰 후기 

소희 수다를 나누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노랑님!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만큼 제가 몰랐던 과거의 도서관에 대해, 취미생활에 대해 신나게 이야기하던 노랑 님의 모습이 인터뷰에서도 보여 재밌게 이야기했습니다. 도서관 올 때마다 그림책 추천을 해주셨는데, 매번 즐겁게 읽었어요. <노랑이와 분홍이>도 꼭 읽어볼게요. 다음에는 노랑 님이 도서관에서 인스(인쇄소 스티커) 나눔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








 

 

 

느티나무도서관은 어떻게 알게 된 건가요?

워낙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와보지는 못했어요. 우연히 어떤 블로그를 통해 느티나무도서관이 소개된 봤는데 글이 마음에 들어서 무작정 도서관에 찾아갔어요.

도서관에서 주로 어떤 자주 하나요? 그리고 느티나무에서 좋아하는 공간이 있다면?

 처음엔 도서관에 놀러 왔다가 어느새 자원활동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느티나무 사서 옆에 붙어서 일을 도와드리고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지하 뜰아래의 아랫마당을 좋아해요

 

-그럼 겨울에는…? 

오히려 겨울이 좋은 같아요. 여름에는 벌레가 너무 많아서 거슬려서 있을 수가 없었어요

-저도 뜰아래에 있을 , 모기에 많이 물리곤 했어요.

맞아요. 그리고 다락방도 정말 벌레가 많아요

-다락방도요?

다락방에서 만화책을 계속 읽다 보면 벌레들이 앞까지 와요

책을 자주 읽나요? 최근에 빠진 책도 있나요?

최근에 빠진 책은 없어요. 사실 전보다 읽는 양이 줄었어요

그럼 좋아하는 장르의 책은 무엇인가요?

소설이요. 비문학은 어렵다고 느껴져서 읽지 못했어요. 느티나무도서관에 와서야 조금씩 비문학을 읽기 시작했어요.

 

도서관은 어떤 공간인 같나요?

처음 왔을 때부터 제가 다녀본 공공도서관과는 아주 다르다고 느꼈어요. 구조도 다르고요. 조금 자유롭고, 사서들과의 의사소통도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인 같아요. 

 

도서관에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캘리그래피나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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