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건네는 날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느티나무도서관 3층 텃밭연습장에서는 다시 문 여는 날을 위해 사부작 사부작 작당을 벌이고 있습니다.
3월 24일
첫 삽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이용했던 흙을 모두 살균하기 위해 여덟 상자를 비우는 대대적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요렇게 구멍난 상자도 발견했습니다. 이 상자는 잘 보수해서 지렁이로 퇴비 만들 때 사용할 예정입니다.
흙 속에 숨어 있던 애플민트와 삼채를 발견했어요!
이들은 따로 심어서 분양할 예정입니다.
4월 6일
드디어 흙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거의 2주가 걸렸네요!!!)
작년에 심은 부추로 부추 피자빵을 해 먹었어요.
이제 모종을 심는 일만 남았습니다.
앞으로 텃밭이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