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내에 책이 자리에 돌아오면 빠른 편이고,
늦어도 20일 이내에 돌아오면 한 달이 가기 전에
다음 사람한테 차례가 돌아갑니다.
저 책들은 돌아온 날 바로 빌려가서
이튿날에는 책꽂이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
“책 안 읽는 사람을 위한 기초 철학책”이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모두 18종이 들어왔는데 1주 뒤에
서가에 남은 책은 딱 2권이었습니다.
다음은 “내가 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컬렉션입니다.
집, 부동산, 주거빈곤, 청년주거, 주거난민 들이 키워드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가는 분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기록에 남은 대출건수로만 살펴봤습니다.
신분당선 열린도서관은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의 힘으로 유지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누군가 그냥 버리듯 기증한 백과사전 같은 책만 있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