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람들과의 근사한 만남! 태국 콘캔대학교, 도서관 연구자들의 방문] 

지난 21일,  태국 콘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님, 성균관대학교 오삼균 교수님을 비롯해, 각국의 도서관 연구자들, 어린이들이 먼 길 마다하고 느티나무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도서관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1층에 전시된 '사회를 담는 컬렉션'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고, 컬렉션 주제에 깊이 공감하며 새로운 주제를 제안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다 함께 자리에 모여 각자의 도서관이 걸어온 길,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모두 함께 아랫마당 미끄럼틀도 탔구요. (Slide is for everyone! ^_^ )

저녁에는 도서관 텃밭 연습장에 모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만든 식사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어둑해지기 전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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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은 또 놀러 오겠다고, 느티나무 사서들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서로 약속을 주고 받았습니다.

반가움과 아쉬움이 함께 하는 작별 인사를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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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어와 국적을 넘어 도서관의 철학과 역할을 되새긴 근사한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