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NWNL 뉴스레터 6호] 버스킹,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9-11-12 조회수 : 8,951

 



 


뉴웨이브 뉴라이브러리 뉴스레터 6호 첫 번째 버스킹,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10월에 보름 일정으로 버스킹을 다녀왔다. 느티나무도서관이 도서관 건물을 떠나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는 버스킹이다. 
전국 순회를 목표로 출발한 첫 번째 방문지는 올해 독서대전이 열리는 전주시였다. 
전주로 떠나기 전, 우리는 버스킹에 올 사람들을 위해 여행자용 탑승티켓을 준비했다.




"나이, 성별, 직업 등 지금까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서 벗어나 내 삶을 새롭게 구성할 힌트를 전시에서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삶을 전환하는 여행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전주시청에서 많이 젊어진 행정을 느꼈지만, 시청은 일의 공간이지 문화와 즐거움의 공간이 아니었다. 
도마와 태재, 그리고 두 행사를 진행한 문화기획자 정지원, 세 사람 모두 말하자면 2030이고, 
관객은 일삼아 찾아온 4050이 많았다. 관객들은 자기 길을 열심히 걷는 젊은이들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곳이 원래 어떤 공간이었는지 까맣게 잊었고, 야외의자의 딱딱함이나 세대의 차이도 방해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아껴둔 전시코너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버스킹 관람자가 해답을 찾고 싶은 질문, 
더 알아보고 싶은 주제를 적는 게시판이다. 느티나무도서관 사서들에게 컬렉션 작업을 고민하라는 제안인 셈이다. 

자세한 이야기 뉴스레터로 보기! ☞  https://bit.ly/2O0Ejz2

NWNL 지난 뉴스레터 
1호 새 컬렉션 작업중 https://stib.ee/dNb1
2호 6월의 느티나무 컬렉션 https://stib.ee/x4e1
3호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 https://stib.ee/hyg1
4호 물음표와 쉼표 변신 중! https://stib.ee/ESj1
5호 "사서, 만만찮구나!" https://stib.ee/E5n1



이름 :
패스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