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내일을 위한 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8-12-18 조회수 : 11,432

2018년 12월 15일 

내일을 위한 저녁

 

도서관에 모여 영화 내일(de main)을 함께보며 십시일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도서관 스탭들은 자리만 마련했고,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오롯이 도서관 이용자에 의해 진행된 행사.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시끌벅적한 상영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영화 내일의 수입배급사인 플랫폼C의 이은진 대표님도 구경오셨어요. 

 

 

 

 

 

 


 

 

이날, 우리만의 엔딩 크레딧

 

안대웅 귤1박스

허춘자 귤2박스

임수희 직접 쑨 묵

이성영 잡채

김지후 떡

백성숙 만두, 찐빵 8팩

곽윤하 만두, 사과

김효원 김밥,도넛

정병도 어묵1박스

권성은 초밥

윤예솔 직접 만든 약식

황혜영 직접 구운 빵, 약과

정새원 주먹밥, 토스트

이혜진 귤

고비비나 김밥

이재석 고구마

박순령 김밥

장선이 귤

송민혜 김밥

강철진 깐풍기, 탕수육

차명제 파운드케잌, 김밥

조현경 배오이무침

해피쿠키 빵

박규호 튀김

정은주 빵

문영은 떡볶이

박지은 김밥, 과자

기혜옥 귤,빵

오승미 빵

박수지 메밀전병

이어진빛 김밥, 옥수수

정현영 고구마, 사과

이승준 샌드위치 

최윤숙 계피고구마

여을환 유자청

 

총 35명이 차린 밥상. 

아무런 통제도 없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차례대로 골고루 나눠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결은?? 느티나무도 몰라요.  

 

 

 

 


 

 

 







도서관 1층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다니요.

 

















영화가 끝나고 난 뒤 모여서 조금 더 이야기하자는 제안에 

자발적으로 둥글게 의자를 모아 앉고 마이크를 잡은 시민들. 

 

 










<나는 도서관 옆집에 산다> 출판 예정!

텀블벅 투자 모집 예정입니다.  

 

 

 





 

영화 내일을 보고 나서 든 감상에 덧붙여

용인 버전의 내일을 찍자는 즉석 제안도 나왔고, 

학원다니는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경험을 하는 것이 항상 즐겁다는 이야기,

도서관 옆집에 산 기억을 담은 책을 쓰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고,

컬렉션에 추가하면 좋을만한 책을 추천받기도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달라지지 않으면 내일의 한국도 달라지기 어렵다는 현직 교사의 절절한 호소까지 

영화 못지않게 묵직한 우리들의 내일 이야기로 하루,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   

 

 

 

 


 

 

 

 

 

 영화 '내일'을 보지 못해 아쉽다면, 네이버 N스토어나 카카오페이지 등의 서비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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