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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자원봉사 활동 후기 _첫번째 이야기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5-04-18 조회수 : 5,801

[만화책, 장르로 분류하기] 첫 번째 이야기, ‘분류불가’
 
만화책을 장르별로 구분하고, 레이블을 붙이는 작업을 자원활동가들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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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로 분류 하다 보니, 도저히 어느 곳에도 분류하기 어려운 자료들이 생겼습니다.

고민 끝에, 억지로 정해진 분류에 우겨 넣기보다 그런 책들에 ‘분류불가’라는 레이블을 붙여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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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라는 단어는 묘하게 더 궁금하게 만들고, 몰래 훔쳐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에 호기심을 가지 듯, ‘분류불가? 이 책은 뭘까?’ 하고, 한 번 더 책과 마주치는 순간이 되었으면,

‘분류불가’ 책을 들고 카운터로 찾아온 이용자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으로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 곧 이어질 두번째 이야기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앞으로도 도서분류, 레이블작업은 이어집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도서관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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