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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서관 책수레 이야기 그 여덟번째]2기 활동 시작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4-09-16 조회수 : 6,859


- 책수레 청소년 자원활동가 2기~ 활동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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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9일 토요일, 뜨거운 태양의 응원 아래
책수레 청소년 자원활동가 2기 활동이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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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와 달리 2기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어머님이 함께 참여하던 1기와 달리 2기는 4명의 청소년들로만 팀을 꾸렸습니다.
구성도 남학생 2명과 여학생 2명으로 차별화시켰는데
이 친구들의 케미로 활동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그렇게 두 팀, 모두 8명이 책수레 2기 활동가로 힘을 모으고 있답니다.

더 큰 변화는 활동 범위를 넒혀 참여 업체가 많이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우리 친구들의 활동시간과 수고는 늘어나겠지만 더 많은 업체들과 함께
한다는 뿌듯함은 더욱 커질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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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역시 책수레 활동의 의미와 내용, 방법 등에 관한 기본 교육으로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큰 맘 먹고 시작했지만, 막상 눈도 뜨기 힘들게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은 온 몸을 땀범벅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몸과 머리를 자꾸 아래로 향하게 하고, 우리 친구들의 의욕도 꺾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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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 친구들이 누굽니까?
 이 정도 더위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힘들지만 묵묵히, 땀방울을 기름칠 삼아 수레를 끌며 대출/반납을 해드립니다.
거기에는 여러 업체 사장님들의 빵과 음료 제공도 한 몫을 했답니다.
이런 사장님들 덕분에 우리 친구들은 더욱 힘이 나는지도 모릅니다.
아니, 꼭 이런 물량공세만 응원이 아닙니다.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수고한다는 응원 한 마디에도
우리 친구들은 힘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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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양분 삼아 커가는 2기 친구들의 업그레이드 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2기 친구들, 더욱 힘내서 화이팅!!!
<책수레 2기 : 김나영, 김민선, 김태현, 김희원, 박해민, 정승호, 하성훈, 허성욱> 

(글:김윤정 / 사진:책수레 2기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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