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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서관 책수레이야기 그 여섯번째]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4-06-14 조회수 : 8,009

6편 책수레자원활동이야기: 책수레 활동의 부활!!!
 
그동안 침체기였는지 대출반납 실적이 저조했던 책수레가 오늘은 방문 첫 가게부터 반응이 좋았습니다.
활동시간을 2시에서 3시로 옮긴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사실 2시에는 점심을 먹은 후 영업을 재개하는 시간이라 바쁘셔서 그런지
상가 사장님들이 대출을 꺼려하셨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평소에 참여 안하시던 가게 사장님들께서
책을 많이 대출하셨답니다.
 
기분좋은 날에 더 힘을 보태듯, 탱글탱글 토마토가 열렸다고
책수레 단골 미용실 원장님이 자랑을 하십니다.
정말, 반짝반짝 열매가 보기좋게 열렸네요.
 
“좋은 책 좀 소개해 주세요~”
으~~, 가끔씩 저희에게 책을 권해 달라시는 사장님들,
난감합니다. 우리는 중학생인데,,,,,,
앞으로 책수레에 있는 책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어도 보고, 권할 만한 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아유, 더운데 수고들이 많네~~”
“괜찮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땀이 많이 흘러도
많이들 참여해 주시면
봉사활동 하는 저희들은 더욱 힘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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