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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 두번째 시간, 청년허브<청년자립, 그 첫걸음을 위하여>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4-04-14 조회수 : 10,460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느티나무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청년허브(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 교육협력팀 김미경 팀장을 모시고 ‘청년자립, 그 첫걸음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에 참석하신 분들은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었습니다.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서 강의에 왔다는 대학생, 파주에서 온 취업준비 중인 청년들,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단체자원활동을 하시는 분, 재능기부봉사상도 타신 적이 있으시다는 분, 사회복지사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이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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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허브는 혼자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 스펙과 취업에 대한 절박함을 가진 이 시대의 청년들이 모여, 삶에 대한 같은 고민을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려 한다고 합니다.
청년허브는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사회적 장을 만들어주기를 희망합니다.
 
청년허브가 운영중인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을 위해 청년참이라는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하고, 한달에 한번씩 반상회를 엽니다. 그리고 청년은 일경험을 할 수 있고, 업체는 청년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청년혁신활동가 양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협력과 공유의 공간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닫이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1개팀이 입주해 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잡스 사이트에서는 구인구직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구인기관에 대한 정보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사업으로는 국제네트워크사업, 청년의 삶 실태조사와 이슈 연구를 위한 리서치, 이슈포럼,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사업 등이 있습니다.
청년허브의 미션은 동료, 배움의 장, 일경험, 사회적 자원을 연결하고, 청년에서 시작하여 전 사회를 아우르고자 함이라고 합니다.
 
이후 개별질문 시간에는 청년참의 커뮤티니 선정과 지원 결과는 어떠한지, 청년혁신활동가 양성사업에서 어떤 현장을 선택하는지, 청년들이 불안정한 일자리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 청년허브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지, 사회적 기업에서의 자본축적방식 등은 무엇인지에 관한 활발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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