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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한 문장씩 문장을 이어 달리는 한 문장 문학 광장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4-08-23 조회수 : 640



 

 

도서관 곳곳을 살펴보는 느티나무도서관 모험가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한 문장 문학 광장에 참여하는 모험가들이에요.

 

한 문장 문학 광장은 상주작가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곳곳에 있는 낙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낙서를 좋아하는 사람도, 글을 쓰고 싶은 사람도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즌 1,
순례주택_유은실(비룡소)의 첫 문장으로 문장 이어쓰기를 했습니다.

순례 주택 주소는 거북로 12길 19(거북동)이다.

거북로에 거부기가 살고 있다. 거북이는 토끼를 짝사랑한다.

기선을 제압해!

거북이와 토끼는 갑자기 맞짱을 뜬다.

토끼 거북이 병원에 실려간다. ㅠㅠ

하지만 거북이는 거지여서 병원비를 낼 수 없다.

괜찮아, 다 괜찮아 질거야.

그래, 다 괜찮아.

갑자기 몸살이 났어요.

또 약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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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의 비문도 그대로 적었습니다. ^^

 

한 문장씩 어어 쓴 한 문장 문학 광장은 공책을 넘기면서 참여자분들의 다양한 그림과 문장 이어달리기와 무관한 글들로 이어지긴 했지만,

이렇게 귀여운 그림으로 한문장문학광장을 풍성하게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시즌 2에서는 낙서노트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시즌 2의 첫문장은

안녕? 리보!” 입니다.

 


 

시즌 2, 한 문장 문학 광장도 즐겁게 참여해 주세요.

 

그럼, 느티나무도서관 정문에서 모험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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