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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나라책읽기: 스리랑카 사람들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4-01-20 조회수 : 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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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서관에서는 달마다 세 번째 토요일에 여러나라책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엔 스리랑카로 첫 문을 열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참여한 모든 분들이 낯선문화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스리랑카의 옛이야기: <달아난 수염>으로 시작합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웨이타이 신하는 86살이나 된 할머니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로 그녀의 책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합니다. 스토리 자체도
  흥미진진하지만 그림 속 사람들의 옷 머리모양, 무늬 등이 이국적이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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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까요?
   스리랑카는‘찬란하게 빛나는 땅’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스리랑카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홍차가 생각납니다.
  그도 그럴것이 세계 차 10%가 스리랑카에서 생산된다고합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홍차음료가 있죠?‘실론티’.
  이때 이‘실론’이 스리랑카의 옛 나라이름입니다.
  자, 그럼 스리랑카는 또 어떤 별명을 가지고 있을까요?
  바로‘인도의 눈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지형나체가 물방울모양의 눈물처럼 생긴데다
  지리적으로 인도와 매우 인접해져있기 때문입니다.
 
● 스리랑카 문화: 스리랑카 사람들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할아버지의성+내이름+아빠의 성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사람의 이름만 듣고도 가족사를 전부 알 수 있겠죠?
  우리나라처럼 아빠와 할어버지의 성이 같지 않아서 저걸 다 합치면 엄청나게 긴 이름이 만들어진답니다. 
  바로 이렇게요.“위신 무디안 셀라길 + 타야 라테미 + 힌니 마하테야 ….”
  비록 스리랑카책은 아니지만 긴 이름에 관한 재미있는 책도 함께 소개합니다.
 
스리랑카 사람들이 만든 책 소개하기
   이번에 소개한 책은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입니다.
   코끼리 똥 종이 사업으로 코끼리와 평화롭게 사는 방법을 실현한 사회적 기업에 관한 이야기인 
   데,  환경보호,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등 다양한 생각을하게끔 하는 책입니다.
   코끼리 똥 10kg으로 a4용지 660장을 만들 수 있다는데, 믿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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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엮어읽기
   스리랑카책은 아니지만'긴이름'에 관한 재미있는 책도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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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나라책읽기 시간에 소개된 책은 도서관 SNS (https://www.facebook.com/neutilib)와
  도서관 카운터에서 핸드아웃 자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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