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도서관에는 엘리베이터 옆으로 시집들이 꽂혀 있습니다.
시집 주변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지은 시'를 적거나, '왜 시를 좋아하는 지' 혹은 '좋아하는 시인의 시 추천하기' 등으로 이용자가 직접 시 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조그마한 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용자분들이 적은 내용 중에서 아이들이 적은 시를 모아 보았습니다.
철자에 맞지 않아도 아이들이 쓴 내용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엘리베이터는 빠르고
시는 느립니다.
엘리베이터는 편리하지만
시는 ...
[...다음에 이어지는 시구를 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