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느티나무도서관에서는 유시주 희망제작소 기획이사를 모시고
기획특강 "나의 공공성은 몇 점인가?"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는 총 40명이었습니다.
그간 느티나무도서관과 교류해 온 용인아이쿱 및 용인중등독서토론회에서 방문한 분도 계셨고,
특히 느티나무 단체자원활동기업인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포스코ICT에서는 총 25분이 참석했습니다.
참가 동기도 다양했습니다. 부인이 꼭 가야한다고 해서 억지로 온 부부, 강사 개인에게 관심이 많아
방문했다는 분, 강의 주제에 관심이 있어 공부 차원으로 참석하셨다는 분도 계셨지요.
이 날의 강의는 10월19일에 있었던 느티나무 마을강좌 "사회공헌활동과 NPO의 세계"의 연장선에서
출발했기에, 강의 초반 지난 마을강좌의 내용 및 본 강의의 기획 취지에 대해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유시주님이 강의 중에 언급하게 될 책과 강사가 번역한 책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강사는 이론과 통계, 현장사례와 문학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시민이란 무엇이며, 시민에게 요구되는
공적인 역할은 무엇인지에 관해 잘 강의해 주셨습니다. 참석자들 역시 정말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듣는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