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 버마교육지원활동단체인 따비에가 '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 활동' 상담차 느티나무도서관을
방문해습니다.
얼마전,
도서관 상담 때 함께 오셨던 '따비에'대표 마웅저님이 한국에 난민지위를 반납하고
2013년 12월 버마로 돌아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따비에' 활동을 계속한다는 일간지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겨레> “한국 민주화운동 주역들 만나며 용기 얻어” 난민 마웅저, 19년만에 고국 버마로
그리고 오늘,
따비에에서 그를 환송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함께해주면 좋겠다는 초대장과 마웅저님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송별회지만, 마웅저님의 말처럼 버마에서의 또 새로운 시작이 되겠지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마웅저님의 꿈을 멀리서나마 늘 응원하겠습니다.!!
*돌아가서 무사히 정착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느티나무도서관에서 후원금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