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에 안건모 선생님을 처음 모시고 세미나를 했을 때만 해도 가로수 노란 은행잎을 즐길 때였던 거 같은데 벌써 이렇게 추워졌네요..
지난 11월 9일 금요일에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안건모 선생님을 다시 한 번 모신 귀한 자리에서 <작은 책>용인지역 첫 글쓰기 모임이 진행되었답니다~
먼 길 해 주신 안건모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 후기가 너무 늦은 감이 있지요^^;;
글을 미리 써 오신 분들이 글을 발표하고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처음 모인 자리여서 자기 글을 읽는다는 거 자체가 참 쑥쓰러웠던 거 같습니다..하지만 이런 저런 공감가는 삶의 얘기들이 오고가며 금새 시간이 흘러갔었죠^^
저는 처음 모인 자리의 상쾌한 서먹함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서로 주고 받을 유쾌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기대해 봅니다^^
내일 11월 30일 2차 모임이 있으니 글쓰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10시 30분 느티나무 도서관으로 참석해 주세요~^^
[이 게시물은 느티나무님에 의해 2012-12-05 15:07:00 열린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