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반 새해 첫모임이 1월 8일 10시반 지하카페에서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숙제처럼 느껴지는 글쓰기의 부담감 때문인지 오늘도 세분만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스페셜게스트로 작은 책 발행인 안건모 선생님이 오셔서 직접 저희들의 글을 봐주셨습니다. 덕분에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나치기 쉬운 맞춤법과 문맥상 어긋난 부분도 바로잡아주시고 더욱 꼼꼼히 살필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혼자 써놓고 볼 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미흡한 부분이 같이 읽으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다보면 수정할 부분이 많이 보이곤 합니다. 좀 더 좋은 글을 위해 다듬어가고 한분이라도 재밌게 읽어주시는 게 글쓰기의 보람이겠죠.
글쓰기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여러 글들을 함께 나누고 고민해보는 모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다음 모임 2013 2월 12일 화요일 10시반
장소 느티나무 지하카페
준비물 본인이 쓴 자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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