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2010년 자원활동가 총회

작성자 : 끄적이자원활동가 작성일 : 2010-03-10 조회수 : 6,626

오늘 노오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릴려고 온몸에 잔뜩 힘을 주고 있는 모습 혹시 보셨나요?

느티나무 자원활동가들도 어제 다시 쓰는 느티나무 10년의 출발선 위에서

요이~~~~~~땅!! 줄을 섰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스물한명이나 되는 자원활동가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어요.
강기숙, 김경미, 나경희. 양선경, 김운화, 정희라, 이선경, 정성미, 박은진, 권영화
이윤남, 김은실, 정미정, 장정신, 차지현, 이원유, 김양희, 김선정, 장우현, 이은주, 이경남,자원 활동가 여러분~~~
쌀쌀^^달콤한 초콜릿 맛나셨죠?

작년 한 해 동안 223명의 자원활동가분들이
자그마치 8,058시간을 느티나무 곳곳에서 일하셨습니다.
열람대출및 서가정리, 자료정리, 번역, 책싸기, 레이블링, 자료보수,
책읽어주기, 이야기극장, 북카페, 기업 단체 활동, 청소년 자원 활동까지
말 그대로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느티나무입니다.
(『2009년도 느티나무 도서관재단 연차보고(클릭!)』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시간은 금이라는데, 이 시간들을 모아 도서관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는 금으로 바꿔주는 은행 어디 없을까요?^^;;; 그렇다면 도서관을 더 이상 ‘돈 먹는 하마’라고 하지 않을 텐데 말이죠.

다행히

올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금을 받게 되어

준비된 자원 활동가, 전문화된 자원 활동가를 위한 교육과 강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놀며 일하며 배우는 자원 활동가 모임, ‘노리배’ 기억나시죠?

조만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어영차~어영차~~ 신나게 노를 저어볼까요?

또 하나 희소식!

그동안 뿔뿔이 흩어져 있던 ‘도서관 친구’들이

끈적끈적한 만남을 갖게 됩니다.

후원회, 일반자원활동가, 청소년 자원 활동가, 가족자원활동가, 기업자원활동가가 연계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고자 합니다.

‘누구나 꿈꿀 권리를 누리는 세상’, 우리 가슴을 뛰게 만든

그 꿈을 함께 이뤄갈 도서관 친구들…….

바로 여러분입니다!!!!

저희들만의 잔치라고요??

자원 활동가가 되고 싶으세요?

그럼 지금 당장 두드리세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망설이시나요?

일단 오세요!!

느티나무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지 않습니다. 목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아~~~~ 깜빡하셨나요?

놀라지 마세요.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면 1년 365일 8,760시간 언제든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

느티나무에 오면 하고 싶은 일이 자꾸만 생긴다는 거죠.

늪티나무(!) 도서관에 오신 걸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래도 어색하시다면....

강기숙 회장각하를 찾아주세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곳곳을 방방 뛰어다니실

‘자원 활동가 회장님’ 입니다.

느티나무는 골라잡아 일 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맘에 드시는 팀장님을 콕! 찍어주세요. 16가지(?) 맛을 즐길 수 있으실 거 에요.

  - 부 회 장: 이선경
  - 책읽어주기 팀장: 김운화
  - 이야기극장 팀장: 김양렬
  - 책보수 팀장: 이원유
  - 가족자원활동 팀장: 정성미
  - 단체 자원활동팀장&책싸기 팀장 : 김경자
  - 대출반납 요일별 팀장 :월요팀장- 장우현      화요팀장- 정미정
                          수요팀장- 김경미      목요팀장- 정희라
                          금요팀장- 권영화      토요팀장- 양선경
                          일요팀장- 정성미

(** 2010년도 회장, 부회장은 3월 8일 투표를 통해 선출되었습니다. 이하 팀장들은 자원 혹은 다수결로 선출되었슴을 알려드립니다. 북카페 팀장, 청소년자원활동가 팀장은 현재 박빙의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선거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대출반납 요일별 팀장체제를 운영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