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월) 10시부터 2010년도 두 번째 자원활동가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먼저 각 부서별 상반기 사업보고와 새로운 팀 소개를 했습니다.
올 해 초에 자원활동가로 결성된 소식지 편집팀은 편집팀원을 늘이고 김계현님이 팀장을 맡기로 함으로써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견학안내팀도 새롭게 꾸려졌습니다. 정희라, 차지연님이 주마다 화/수요일 도서관에 견학 오는 유치원생들에게 도서관 소개와 이용안내를 하고 있고, 책읽어주기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발하고 있습니다.
임원단 교체도 있었습니다. 대출/반납팀의 월요일팀장으로 수고하셨던 장우현님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퇴하시고 김미성님께서 새로운 팀장으로 자원해 주셨습니다. 새롭게 꾸려진 팀들과 팀장님들께 격려의 박수를 모두 힘껏 보내 드렸습니다.
새로운 팀 소개와 함께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의 멘토들도 소개했습니다.
16명의 멘토들이 컴퓨터, 책읽기, 글쓰기, 부모교육, 살림, 시사, 사회, 영어 시간을 마련해 도서관 곳곳에서, 때론 도서관을 벗어나 종.횡.무.진. 인턴십 프로그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방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배우는 문화를 만들어 가다보면, 교육의 패러다임, 바꿀 수 있겠지요! 멘토 여러분께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자원활동가회의 올 해 주력 사업은 활동가 교육입니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열린강좌와 실무워크숍이 상반기 동안 진행된 보고를 듣고 하반기부터 변하되는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8월 책보수팀의 강의로 진행될 실무워크숍을 마치면 9월부터는 신입활동가 교육으로 워크숍은 대체될 예정입니다. 활동가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고 부서별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신입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활동가 입문의 필수과정으로 하려고 합니다.
8월 열린강좌는 부산 맨발동무 도서관 견학으로 갈음합니다. 방학 기간 중이라 일시와 이동방법을 논의한 끝에 희망자를 신청 받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회람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7월 24일에는 도서관의 하룻밤이 열립니다. 자원활동가회는 북카페를 새벽 2시까지 열기로 하고 특별메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대출/반납 서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 시간을 맡아 참여하실 분들은 역시 회람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이 날 총회에는 7월 말까지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인턴으로 활약할 대학생 3명이 함께 했습니다. 강나리, 서보민, 장대환 세 분 인턴들 환영합니다^^
총회를 마치고는 비빔밥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정담을 나누며, 그렇게 그렇게......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