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기숙입니다.

독서회 내지는 스터디 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주일에 한 번 정도 도서관 관련 책을 읽는 모임입니다. 도서관 자원활동을 하면서도 도서관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항상 느낍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자발적으로 배우고, 함께 배우고 싶습니다.

책은 세계를 감동시킨 고양이 듀이와 같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도서관학 전반에 관한 전문서까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각종 도서관계의 저널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모임시간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12~1시까지로 합니다. 간단히 점심 먹으면서, 발제자가 발제하고 이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두 명 이상이 모이면 모임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발적 스터디이므로 커리큘럼도, 숙제도, 공부 강도와 양도 우리가 스스로 정합니다. 재미있겠죠?! 굳어 가는 머리로 공부하기 쉽지만은 않겠지만 모르던 것 알아가는 기쁨, 느끼고 싶습니다.

첫 번째 책으로 <위대한 도서관 사상가들> 어떨까요? 저는 이미 한 번 읽어 본 책인데요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분들의 삶과 업적이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감동적인 소식보다는 슬프고 우울한 소식 일색인 요즘, 책에서나마 감동과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모임을 함께 하실 분은 제게 연락주시거나 답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