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의 에티카나 플라톤의 향연 마르케스나 그라스의 소설도 좋구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도 찬찬히 다시 읽어보고 싶고 프로이트나 융의 저작에도 관심이 가네요. 새로 들어왔다는 괴테 파우스트도...소위 고전으로 불리는 책들을 함께 탐독하고자 하시는 분 없나요?저의 신상은 아기 키우는 주부이고 때문에 시간은 늘 부족하지만 그래도 책 읽는 기회를 만들어 삶의 활력을 얻고파요. 거창한 토론을 원한다기보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