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7월 3일 금요일 오전 11시
장소 : 북카페
지금까지 확정된 멤버는
김계현님, 김영숙님, 현나라님, 그리고 저 김경미예요.
총무이신 김경미님과 공은영님은 요일과 시간을 맞추지 못해
"천천히 합류해주세요~"라고 말씀 드렸구요,
열람실에서 현나라 사서님과 저 김경미가 앞으로도 꾸준히 멤버를 찾으려구요.
훗~
첫 모임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봤어요.
우선 우리의 공통점은 추리공포(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좋아한다는 것이고,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들에 대해서
그 기쁨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함께 하기 위해서,
첫 모임의 주제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어떨까 해요.
(식상하다구요? 에이~ 상식적이라구 봐주세요 ㅎㅎㅎ)
그동안 어떤 추리소설, 공포소설, 역사미스터리소설, 스릴러 소설들을 읽었는지,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지,
지금의 독서경향은 어떤지,
앞으로 읽고 싶은 책들은 어떤 것인지,
미리 생각해와서 같이 나누면 좋겠습니다.
특히 앞으로 읽고 싶은 책은
넉넉히 10권 정도 리스트를 만들어 오는 게 어떨까요?
책 제목만 뽑지 말고 두세 줄의 소개글도 같이 써오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테고,
그걸 바탕으로 의논하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미스클럽>을 여름 한정으로 할지, 이대로 계속 할지
또는 장르를 판타지나 SF로 바꿔서 계속 할지 뭐 그런 것도 의논하면 어떨까요?
아차차!!
이름도!! 멋진 이름 지어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