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어색하던 만남이 차츰 익숙해져 가는 건 그 안에 함께하는 여러분의 수고가 있기 때문이겠죠. 얼굴을 익히고 이름을 알아가는 사이 자꾸 만나고 싶고 이시간 독서회 식구들은 뭐할까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순서로 느껴집니다. 은행에서나 불리던 내 이름을 불러주는 멋진 친구들을 만나는 요즘 많이 행복해 집니다. 요즘 잘 볼 수 없는 은주씨, 재원씨,혜경씨, 그리고 영희씨, 수란씨 모두 함께 만날 수 있길 바라면서 금욜 독서회 식구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