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책 읽고.. 옛날 생각

작성자 : 냠냠엄마 작성일 : 2006-12-21 조회수 : 5,869

제가 초등학교때 정신적으로 외로왔는데.. 마침 학교에 도서관이 창설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도서관 담당이시라 제가 도서관 당번학생으로 자원을 했지요. 그 후 2년동안 참 꿀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달콤한 시절을 잊지 못해 대학도 문헌정보로 가려했으나.. 취업이 쉽지 않다는 말에 못갔지요. 지금은 많아졌지만... 한국에 이렇듯 도서관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슬퍼하며 '도서관 살리기 운동' 같은 동호회에 가입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읽으며 그때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수지로 이사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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