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비블리오테라피

작성자 : 동그라미 작성일 : 2007-01-14 조회수 : 5,884

거의 한달동안 들었다 놨다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끌어낸 책이다. 때로는 낭독으로, 때로는 수다로, 때로는 고민으로... 그리고 우리 혼자서 읽었던 책을 공유하고 싶은 공감대로... 지루함으로 시작하여 열변으로 끝났다는 것도 인상에 남는 책이다. 그건 아마도 우리가 각자의 삶을 살아왔지만 비슷한 문제를 안고 많은 고민을 하면서 느티나무에서 만났기 때문이겠지. 각자의 마음에 있는 해답들을 언젠가 찾겠지만 느티나무 거리에서는 함께 나누며 걸어가는 동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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