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맘은 어린아이, 몸은 어르나이(?)이셨던 분들 몸살은 안나셨는지요? 작년 어린이날 못지않게 올해도 뻑쩍지근하게 놀았습니다. 오늘은 비까지 추적추적 내려서 어제의 사건(?)들을 온몸으로 상기시켜주네요.. '산마음'도 OX퀴즈, 과자 목걸이 만들기에 한몫을 거들어 너무 즐거웠답니다. 지난주에는 '산마음'이 함께 영화'도마뱀'을 보았습니다. 모두들 뻐~얼게진 눈으로 뒷풀이까지 확실히 했다죠? <사랑은 지독한 혼란>을 공부하면서 '사랑'에 대해서 열심히 '물음표'를 찍다가 '도마뱀'을 보면서 다시 '느낌표'를 찍고 온 기분입니다. 모두들 어떠셨나요? 지지난주 모임에서는 '삶을 가꾸는 글쓰기'시간인양 너무 재미있고 진지했었습니다. 기존의 발제형식을 조금 바꾸었거든요. 이론서에 가까운 이 책의 주요부분만을 발췌하고 토론하는 게 아니라 발제자가 실제의 삶과 경험을 토대로-'삶을 가꾸는 글쓰기'처럼- 그 꼭지에 연관된 한편의 글을 써 와서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무릎을 탁탁 치며 공감하는 부분이 한 두군데가 아니었어요. -그런 의미에서....곽모님...함께 글쓰기수업에 동참하셔요!!*^^*- 다음주 모임에서는 <사랑은 지독한 혼란> '제 5장 이브의 두번째 사과 또는 사랑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볼꺼예요. '사랑' 받고 싶고 '사랑' 주고 싶은 하루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