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너무 가고싶은그곳입니다

작성자 : 문춘기 작성일 : 2006-05-20 조회수 : 6,257

벌써 느티나무와 생? 이별을 한지 석달이 넘었네요 우리가족은 이곳에 와서도 다행히, 여전히 잘 지내고 있구요 물론 종원이는 아직도 한국에 너무 가고싶어하는 마음을 종종 자주 말하고는 하지요 배원이가 혹시 자기를 잃어버리면 어떡하냐고 우리모두 내색은 안하지만 모두 너무 가고 싶어합니다 그곳에 .. 인터넷을 켤때마다 슬쩍 들어왔다가 흔적은 남기지 못하고 항상 그냥가게 되지만.. 여전히 너무 그리운 곳,제가 언제쯤이나 그리로 다시 돌아가게 될런지 모르지만 그동안 느티나무와 함께 하지 못하는게 얼마나 아쉽고 섭섭한지 생각만해도 한숨이 나오네요 아이들이 어린이날 행사사진보고 또 얼마나 아쉬워하던지 ... 도서관에 다니면서 누렸던 모든것이 너무나 컸었기 때문에 도저히 어떤것으로도 매워지지가 않네요 모두들 너무 보고 싶어요!죄다가 ... 이렇게 좋은상을 받아도 멀리서 밖에 축하할수 없네요 무슨상을 받은들 !느티나무 그늘만큼 클까요 모두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고요 여기서도 마음으로 응원할께요 여기서 찍은 가족사진을 올리고 싶어 찾으니 없네요 아이들 사진 하나 올려요 무지 까매 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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