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뻐해주세요!
자꾸자꾸 힘나는 일이 생기네요.

느티나무어린도서관이 지난 5월 16일 여성가족부에서 마련한
제2회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을 받았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마을공동체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포상이라고 하네요.
느티나무가 ‘함께 만들고 꾸리는 마을도서관’이라는 걸
이제 정책을 담당하는 분들도 알아버리셨나봐요^^

현수막이라도 크게 걸어놓아야 하지 않겠냐며 기뻐하는 분도 있고
도서관 곳곳에 있는 화사한 꽃만으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분도 계시던데요.
마을잔치라도 열만큼 기운 펄펄나는 소식,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마을에서 가장 소중한 곳/게리헐 지음』이란 책이 있습니다.
그간 우리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꾸려온 일들과 시간!
우리 모두 느티나무를 마을에서 가장 소중한 곳으로 만든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책을 나누고 돌봄과 배움을 나누면서
조금씩 더 행복해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