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느티나무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은 자원활동가회를 4월 29일 해산 하였습니다.

작성자 : 김미성 작성일 : 2013-04-30 조회수 : 7,164

4월15일 도서관의 2013년 도서관 자원활동에 대하여 라는 공지에서와 같이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자원활동가 총회는 무산되었습니다.


비겁한 변명을 절차라 우기는 도서관에 우리의 뜻을 전달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으로
4월 29일 자원활동가들이 스스로 모여 총회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간의 도서관측과 자원활동가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을 알려 드리고,
한 분 한 분 자신들의 소감이나 의견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울먹임, 혼란스러움, 분노 등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원활동가들은 웃음으로 그 자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자원활동가들은 이 날을 "자원활동가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4월 29일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다시 만날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비록 참석은 못하셨지만 문자로 따뜻한 마음과 지지를 보내 주셨던
자원활동가분들 감사합니다.

느티나무도서관 자원활동가 여러분!!
여러분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느티나무도서관에 이야기합니다.

도서관의 비민주성 비공공성에 반대하며 느티나무 자원활동가들은 자원활동가회를 스스로 해산합니다.
이제 느티나무도서관과 함께 하고 싶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의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자원활동가회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비겁하게 자원활동가회는 내리고 슬며시 자원활동가로 바꿔 넣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이미 도서관에서 공지한 바와 같이 느티나무 도서관의 자원활동가는 동아리활동가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함께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보수팀 감사합니다.
*밤새 오븐이 터지도록 스콘을 구어 오신 김은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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