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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하철서재] ‘지역서점이 권하는 책들’ 만나보세요!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2-06-28 조회수 : 6,145

신분당선 동천역, 정자역, 광교중앙역에 가면 사는 곳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인

경기도지하철서재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경기도지하철서재는 주제별 컬렉션, 독립출판물, 큰글자책/그림책 등 여러 컬렉션 서가를 갖추고 작지만 알차게 운영되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지역의 동네서점들이 참여해 추천 컬렉션을 전시, 대여하는 지역서점 서가는 지나치기 아까운 인기 서가랍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서점 12곳에서 권하고 싶은 책을 추천받아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동천역 지하철서재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근근넝넝, 반달서림, 생각을담는집, 우주소년이 참여했는데   

근근넝넝에서는 화사한 꽃 그림책들을, 반달서림에서는 우리 곁의 자연을 생각할 수 있는 책들을, 

출판사를 겸하고 있는 생각을담는집은 인문, 사회과학, 예술 분야 책 등 다양한 도서를,

동네 청년들이 운영하는 우주소년에서는 동시대 청년들이 공감할 만한 에세이 등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신분당선과 분당선 환승통로에 있는 정자역 지하철서재에는 그림책NORi, 비북스, 좋은날의책방, 토닥샘심리상담소책방이 참여했습니다.

 

 

그림책NORi에서는 마음에 울림을 주는 그림책들을, 비북스에서는 숨은 보석 같은 소설과 에세이들을, 

좋은날의책방은 최근의 세계 정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책들과 함께 개인의 취향과 좋아하는 마음에 관한 책들을 추천해 주었고,

토닥샘심리상담소책방은 인간의 뇌와 심리에 관한 책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권해 주었습니다.

 

 

 

광교중앙역 지하철서재에는 마그앤그래, 아뮤컨셉, 책방내심, 천천히스미는이 참여했습니다.

 

 

마그앤그래는 친구와 우정, 만남과 포용에 관한 그림책과 에세이 등을, 아뮤컨셉에서는 삶에 대한 태도와

혁신적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등을,  책방내심에서는 편견과 타인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들을 다양하게 골라 주었고,

천천히스미는에서는 서점, 빵집 등 작은 가게들 이야기를 모아 주었습니다.

 

 

 

우리 이웃의 동네서점들이 지하철을 오가며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고심해서 골라준 책들, 놓치기 아깝겠지요?

8월과 10월에도 새 책들을 더 선보일 예정이니, 잊지 말고 경기도지하철서재 지역서점 서가에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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