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책또래자리가 꽉 차버렸어요!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06-01-18 조회수 : 6,516

어쩌죠? 벌써 마감됐어요. 짐작했던 것처럼 오늘 아침, 도서관이 들썩들썩했답니다. 정말 많은 친구들이 예고편을 보러 왔어요. 동네 아파트에 붙인 포스터를 보고 온 친구, 느티나무 홈페이지를 보고 온 친구, 친구따라 온 친구, 엄마 말 듣고 온 친구.... 먼저 손정선 아줌마가 그동안 책또래 친구들과 뭘 했는지 이야기해 주었어요. 잠깐 책찾기 놀이도 하고 ‘재주많은 다섯친구’라는 옛이야기도 듣고 ‘받아쓰기보다 더 어려운 공부가 있어?’라는 재미난 노래도 불렀지요. (노래 부를 땐 아줌마들이 더 신이 났었지요?) 몇 달 째 준비해온 아줌마들이 막상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무척 설렜나봐요.^^ 원래는 첫 모임을 갖는 2월 7일(화)까지는 계속 신청 받기로 했었지요. 그런데 오늘 친구들이 정말 많이 와서 하루만에 자리가 꽉~차버렸어요. 다음에 또 오늘 같은 예고편이 열리길 기대할 수밖에 없겠네요. 무슨 요일에 할까 고민하면서 신청했는데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궁금하지요? 첫 모임이 있는 2월 7일(화)이나 2월 8일(수), 꼭 기억하고 있다가 그 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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