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조금 누그러진 월요일,둥글게 모여 앉아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지난주로 김미라씨,조숙씨,박현미씨가 개인적인 일로 모임에 마지막으로 오셨지만 ,아마 머지않아 다시 오실 것을 의심치 않기에 섭섭함이 덜하답니다. 매번 한 책이 끝나면 다음엔 어떤책을? 하며 고민하게 되지요. 이번에 '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이란 책과 만났지요.생각 보다 쉽게 씌여진, 책제목이 주는 무게보다는 이해가 잘되게 애쓰신게 느껴집니다. 우리마을 이야기에서도 소개 되었지요. 특히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얘기가 많이 오갔답니다. 여성학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조금더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될때 문화 인류학으로 관심이 가게 되나봅니다. 자세한건 책속에서.... 관심 있으신분은 도움이 될겁니다. 다음주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나를 위한 책읽기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