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제 225회 상영작

작성자 : 강희정 작성일 : 2005-11-21 조회수 : 5,978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이제 거리의 청소 아저씨들이 일부러 나무를 흔들어서 낙엽 떨어뜨리고 쓸어버리는 일은 없겠군요?!?!?! 감기 조심 하세요. 이번 상영작은 에즈라 잭키츠의 "꿈꾸는 아이"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표제 음악을 그림책으로 만든 "피터와 늑대" 입니다. "피터와 늑대"는 워낙에 음악으로 만들어진 내용을 그림책으로 만든 것이기에 각 인물마다 악기로 표현되어있답니다. 피터는 바이올린으로, 할아버지는 바순으로, 작은 새는 플루트로, 고양이는 클라리넷으로... 우리 도서관에 CD가 있는데, "조수미가 들려주는 음악 동화"라는 제목으로 있답니다. 거기에 딸린 책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가 필름으로 보여드릴 책은 다른 책이구요(아! 내용은 같습니다), CD를 틀어서 들려드릴까도 고민했는데 좀~시간이 길더군요. 하여, 이야기엄마를 통해서 빛그림으로 감상하시구요, 음악은 대출해서 꼭!!!들어보셔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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