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을 보내며...... 어머니독서회에서 12월 26일(월요일,오전10시~12시) 송년모임을 가집니다. 예쁘게 새로 단장한 도서관에서의 송년모임이라 의미도 크겠지요. 작지만 오붓하고 소담한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회원 모두가 짧은 이야깃거리, 작은 먹거리들을 보따리 보따리 담아오기로 했거든요. 잊지 못할 시 한 구절, 가슴 한 켠에 담아두었던 한 단락의 글,그것도 아니라면 구수한 옛날이야기 한 자락이라도 모두가 함께라면 정말 좋겠죠? 아마 그동안 알지 못했던 특별한(?) 개인기들도 준비되어 있을걸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