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운동회가 있었답니다. 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지만 아이들이 뛰어놀기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양*링 따먹기, 사탕 골라먹기, 풍선 터뜨리기 순서로 재밌고 신나게 뛰어 놀았답니다. 손 잡고 둥근 원을 만들어 노래도 부르고 다들 수고하셨다고 박수도 치면서 운동회를 마쳤지요. 헤어지기 아쉬워서 엄마들이 잠시 담소 나눌 동안 아이들은 땅에다 그림그리고 알아서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운동회 진행하신 엄마들, 푸짐한 간식 준비하신 엄마들 수고가 많으셨구요. 긴 막대들고 계셨던 엄마들 팔 아프셨죠? 터지려는 풍선 계속 들고 계셨던 엄마들도 조마조마하셨겠구요. 아이들에게 색칠풍선 3개씩 나눠주신 하준맘님도 고마웠어요. 다음주는 수원 화성으로 나들이 갑니다. 자세한 사항은 또래방 회장님이 알려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