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제 194회 상영작

작성자 : 강희정 작성일 : 2005-04-12 조회수 : 5,874

요즘 거리의 나무들을 보세요. 겨우내 보이지도 않던 조그마한 꽃눈이며 잎눈들이 몽글몽글 커지고 있답니다. 참으로 "톡~하고 터질것만" 같습니다. 큰 길가의 버드나무도 지난 주만 해도 나무가지만 갈색으로 눈에 뜨이지도 않더니 이번 주 들어 지난 비의 효력인지 초록의 머리카락을 흔날리고 있어요. 참~ 신기하지요? 어떻게 그렇게 때를 알고들 나오는지... 우리 아이들도 때가 되면 다~커지겠죠? 몸도 마음도 지식도... 빨리빨리 알으라 재촉하지 않아도... 4월 13일의 상영작은 <우렁각시>와 >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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