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사라진 나라 `중에서

작성자 : 전진옥 작성일 : 2005-03-26 조회수 : 6,015

삐삐롱 스타킹의 저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아시죠?? 그의 어린 시절 어린이책 이야기 중에서 ,,,,퍼왔읍니다.. 우리 엄마들이 요즘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부족한 모습이 있어 올려봅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그렇게 만들었던 것은 두 가지 , 즉 보호를 받고 있다는 느낌과 자유로움이었읍니다.두분은 몹시 서로를 좋아 하면서도 우리가 필요로 할때면 언제나 우리를 위해 시간을 내주었읍니다.그러나 그밖에는 자유롭고 홀가분하게 마음껏 뛰어다니도록 내버려두었읍니다. 나는 또한 우리가 옷을 찢거나 더럽혀서 집에 돌아와도 꾸중울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녀는 노는 데 열중하느라 일어날 수 있었던 그런 사고들을 아이들의 권리로 여겼는지도 모릅니다.-- 난 도서관에 다니면서 내가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간섭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 태도를 많이 바꾸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의 행동도 많이 자유워지고, 편안해졌다. 아이를 5년동안 키워오면서 이제서야 진정한 관계를 가지는 거 같다. 우리 딸 말처럼 간장님,,, 덕분인거 같다. 수지에 있는 많은 엄마들도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해서 ,,,, 육아에 대한 좋은 방법을 모색해보면 좋으련만,,, 다 내 맘같지는 않은거 같다. (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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