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오늘은 유난히 엉덩이가 무거웠죠??

작성자 : 산마음 작성일 : 2006-01-11 조회수 : 5,760

매번 모임의 끝자락을 붙들고 항상 늘어져보고픈 맘이 그득했었는데 오늘은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들이 그러셨나봐요...3시간이 후딱 넘었죠? <옛이야기 들려주기>와 함께하는 두번째 시간이었지만 그에 앞서 지난 월요일에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의 저자이신 엄혜숙선생님과의 만남에 대한 얘기가 진지하게~ 밀도있게~~ 이뤄졌습니다. 강의 내용에서 그동안 공부해왔던 '그림책'부분과 지금 공부하고 있는 '옛이야기'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하셔서 더 솔깃하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마무리는 한국의 민화 그림책 중 <훨훨 간다>-권정생 글,김용철 그림-을 함께 보았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는 '옛이야기 한자락 들려주기'는 담주에 들을 수 있겠죠? 부담도 되지만 은근히 기대되기도 합니다. 다음번에 함께 읽을 책은 <판타지 동화세계>-이재복지음, 사계절-입니다. 그림책과 옛이야기, 동화속에 펼쳐지는 '판타지'.. 과연 그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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