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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베트남아저씨 광진씨와 함께 한 시간^^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08-04-23 조회수 : 4,938

달마다 셋째 일요일 책읽어주기는 느티나무도서관 <여러나라 책꽂이>에 있는 책을 읽어주는 시간입니다. 4월에는 베트남에서 온 아저씨 ‘광진’씨와 ‘투장’ 언니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 그 동안 그림으로만 보아 궁금했던 베트남 책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타오 앤 가오”, “토끼와 곰” 투장씨가 베트남 말로 먼저 읽고, 광진씨가 한국 말로 읽어 주고... 말소리의 높낮이(성조)가 다양한 베트남 말을 처음들은 아이들에겐 ‘노래’처럼 들렸대요^^ 광진씨는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책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종이에 따로 적어 열심히 연습까지 했더라구요. 이 내용을 책에 붙여 놓을께요. 일요일에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은 느티나무에 와서 읽어 보세요~ 5월 셋째주 일요일(18일) 3시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마리아’씨가 책 읽어주기 해 주신대요. 그날 다시 만나요~ 5월에 책읽어주기 할 마리아와 엄마의 예쁜 눈을 꼭 닮은 아들 페릭스는 매주 화요일 ‘아기랑 그림책나들이’ 시간에 빠지지 않고 함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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