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10A.M - 오래된 미래

작성자 : phrankie 작성일 : 2010-04-02 조회수 : 6,515

 

우리는 10 A.M 이예요..^^

인디고 서원의 행복한 책읽기를 따라 하기로 했어요.
젊은 친구들의 책목록들을 보면서 그들의 훌륭한 안목에 감사하고
또 내 아이들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책꽂이 한 켠을 비워 두고 엄마의 밑줄 그은 책들을 예쁘게 차곡차곡 채워 주려고 합니다...



2월에 그 1탄으로 이오덕 선생님의
고든박골 가는 길 고든박골 가는 길
을 함께 했었어요... 절판된 책이여서 아쉬운 마음으로 이오덕 선생님의 다른 책들을 보면서 선생님의 철학을 조금이라도 배우고자 했다는...

3월에 2탄으로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로 모두가 삶에 대한 자세와 늙어감에 대해서 또 죽음을 맞이하는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지요.

자... 이제 드디어 봄 다운 봄이 찾아온 4월에는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를 함께 할 까 합니다..
93년 라다크가 지금도 그대로 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자신이 무지한 서방국가를 닮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더불어...

우리도 함께
 아나키즘을 읽고
작가와의 만남에 함께 하려고 합니다... 짬짬히 틈틈히 함께 읽어주시고...


늘  거짓말 처럼 시작되는 사월....
유쾌하게 지내시고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10 A.M에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서 짙어진 봄햇살과 함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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