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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장터,폐지,책나눔터 수입과 지출에 대해서 알려 드려요-자원활동가회-

작성자 : 자원활동가회 작성일 : 2011-09-27 조회수 : 5,810


헌책장터는 지난 2월 도서관 생일때 서가 마련을 위해 이벤트로 실시한 자원활동가회의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로 도서관 지하 카페에 서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계속했으면 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바램 그리고 그 수익금으로 도서관의 새책을 마련해보자는 이야기들이 있어 자원활동가회의 1년의 사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예상외의 꾸준한 관심과 수익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헌잭장터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고 5달동안  수익은 1,200,200원입니다.항시 20만원이 넘는 수익과 매번 300여권의 책이 팔렸다고 볼수 있습니다.헌책장터에 나온 책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집류에서부터 영어로된 전공서적, 컴퓨터 서적,만화등....




이 여러 종류의 책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고 기뻐하는 이용자분들을 보는 모습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여담으로 회계학에 괸련된 영어 전공책이 있었는데 우리들은 이런책을 누구 봐 .이거 폐지로 내놔야 하는거 아냐? 했는데 어느 이용자분이 그 책을 보고 무척 반가워 하시더군요,
이런 책을 여기서 만나다니 하시며 즐겁게 그 책을 사가셨습니다.

이렇듯 헌책장터는 나에게는 이제 필요 없는 책이 다른사람에게는 둘도 없는 보물이 되어 돌아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도서관 한켠에 폐지를 모으게 되었고  집에서 신문지을 모아 오는 이용자분,오래된 책을 가져오 시는 이용자분 박스를 모아 오시는 이용자분등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수익금이 20여만원이 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입구에 모아 놔 자칫 지저분해 보일수 있지만 여러 이용자분들이 우리의 뜻을 공감하고 이해해 주면서 페지를 모으는 일도 이제 도서관의 일상처럼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하 도서관으로 들어 오는 입구 한켠에는  책나눔터가 있습니다.헌책장터는 한달에 한번 열리지만 책나눔터는 도서관에 항시 책을 나누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한권에 500원이란 가격을 정해 놓았지만 성의껏 넣어 주시는 분들이 항시 계십니다.


이 책나눔터의 수익금은 도서관 자원활하는 팀중 책을 보수하는 보수팀 지원에 쓰게 되었습니다.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매달 정기적으로 보수팀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지원이 됩니다. 


현재 책장터와 폐지를 팔아 모아진 수익금으로 도서관에 120만원을 지원 하였으며 이미 지난 7월에 지원한 40만원은 도서관의 새잭을 구입하는데 사용 되었습니다.


이번 9월에는 80만원을 지원하게 되었구요.이 돈 역시 도서관의 새책을 사는데 이용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관심으로 모인 수익금은 이렇듯 다시 도서관의 새책을 사는데 사용되어집니다.이용자분에게서 도서관으로 도서관에서다 다시 이용자분으로 같이 도서관을 채워가는 아름다운 채움인 것입니다.


앞으로도 있을 헌책장터와 폐지 모으기로 우리 같이 도서관을 채워 나가요.


2월헌책장터 수익금:114,930원


폐지 수익금:215,000원(5월~9월)


헌책장터:1,200.200원(5월~9월)


책나눔터:88,470원(5월~9월)



전체수익금:1,503,670원



지출비용


7,8,9월 보수팀지원:6만원


새책 구입:1,200,000원


서가마련:225,675원



잔액132,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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