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니홍고 니홍고

작성자 : 강기숙 작성일 : 2012-04-23 조회수 : 5,580

아! 사랑방에 오랜만에 옵니다.

오늘은 왠~지...가 아니라, 내일 일본어반 공부가 있는 날인데, 18과 시험을 보는 날인데, 100점은 받고 싶은데, 머릿속 성능 좋은 지우개가 심술을 부려가지고, 외워도 외워도 안 외워져서리, 그만 책을 탁 덮고 여기로 왔어요.

머릿속이 새로 포맷한 디스켓처럼(요즘엔 이거 안쓰죠!) 아주 깨끗하여요~~ 랄라.
어쩜 이럴 수가 있나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선생님 때문에 일본에 견학(?)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하나 이런 고민에 빠져 있는 저는, 오늘 이 밤에도 '선견학 후공부'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일본어반 친구 여러분, 제 생각에 동의하시나요?

주말의 끝자락을 다음 날에 대한 기대와 긴장으로 이렇게 마무리하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네요. 오랜기간 쉬었다 온 저를, 우열을 가르지 않고 받아주신 니홍고반 벗들 고마워요.
내일 아침, 카페에서 커피 함께 마시며 또 열심히 공부합시다^^
안녕~

*매주 월요일 10~ 12시 지하 카페에서 일본어 공부 모임이 있어요.
 관심 있는 분들은 놀러 오셔도 좋아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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