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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작가와의 만남] 현장풍경 9/28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3-09-29 조회수 : 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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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작가를 만나고 싶은 사람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가하여 강의실이 매우 진지했습니
다. 1시간 강의 후 질문과 토론 30분 사인회 30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강의내용은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쓰게 된 시기의 정신적 상황, 계기, 쓴 후의 반향, 우연히 스웨덴을 여행하게
된 계기와 방문한 곳의 사진이야기를 들려주고 집필과정이 적힌 공책, 스웨덴어로 된 린드그렌에 관한 책,
영어버전 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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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은
1.유은실 작가가 왜 린드그렌을 좋아하는가?
2.자신의 작품 중에서는 어떤 것이 제일 좋은가?
3.어떤 힘이 작가로 살아가게 하는가?
4.<우리 동네 미자 씨>처럼 우리가 읽기에 부담스러운 주제가 있는 것이 잘 팔리지 않더라도 그런 책을 좀 더
  써 달라는 등이었습니다.

강의내용이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편안하고 진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유은실 작가를 보기 위해 멀리 알모책방이나 상계동 이런 곳에서 지하철을 여러번 타고 온 사람도 있었고,
작가 지망생 중에는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강의에 참석 못하게 되어 직접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가신 분도
있었습니다. 느티나무도서관 독서회 분들의 참여도 있었습니다. 작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정말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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