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동네엄마워크숍] 1강 엄마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진로탐색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14-06-11 조회수 : 6,938

2014년 제5차 동네엄마워크숍
 
1강 엄마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진로탐색
 
 
 
2014년 6월 10일, 느티나무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동네엄마워크숍 1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노영주 강사가 ‘엄마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진로탐색’ 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습니다.
 
24명의 어머니들이 ‘행복, 진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라는 강좌 키워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셨습니다. 강의에 오신 어머니들께서는 자녀연령, 참여동기, 듣고 싶은 이야기를 포함해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학부모 모임이 아닌 곳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부모들을 만나 경험을 들을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공동육아에서 함께 오신 분들도 계셨고, 외관에 이끌려 우연히 도서관에 들어왔다가 참여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큰 아이가 사춘기인지 겉도는 것 같고 관계가 예전같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참여했다는 분도 있었고, 50살이 다 되었는데 내가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고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딸아이의 진로도 고민되어 와봤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주변에서 아이가 늦된다면서 이런저런 걱정을 하는데 자신도 아이도 너무 힘들어서 참여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대안학교 교사로 10년 근무하다가 육아로 휴직중인데 학생 이해에 도움이 될까 해서 참여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크기변환_DSC02776.JPG

 
크기변환_DSC02779.JPG

 
 
자녀양육에는 왕도가 없으므로 누구의 여건에나 해당되는 해답은 없습니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 묻고 답하며 해답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워크숍은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키워드1: 부모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키워드2: 엄마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키워드3: 진로지도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키워드4: 내 아이는 어떤 사람인가?
키워드5: 내가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것들
 
진로지도가 진학지도를 의미하지 않으며 교육은 학교교육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 것이며 어떤 사회적 존재로 살 것인지의 가치교육과 사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엄마가 자기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그 내용으로 아이와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강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크기변환_5차 동네엄마 1강.jpg

크기변환_5차 동네엄마 1강 - 1.jpg

 
2014년 제5차 동네엄마워크숍
강의일시: 6/10~07/01 매주 화요일 10:30~12:00
장 소: 느티나무도서관 3층 세미나실
참가대상: 강좌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방법: 방문신청&전화신청 (031.262.3494 또는 9429)
*개별강좌 신청가능합니다.
 
다음 강의일정
2강(6/17)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책읽기 방법론
현나라(느티나무도서관 정보서비스팀장)
자녀를 위한 책읽기의 철학을 다시 생각하고 적절한 방법 및 사례를 소개한다.
3강(6/24) 엄마를 위한 아동성폭력예방교육
노영주(서울대학교 가정학 박사)
피해예방, 2차&사후피해를 줄이기 위해 초동 대응자인 부모가 알아야할
정보들을 소개한다.
4강(7/01) 100세 사회 인생설계와 제3의 시기
노영주(느티나무도서관재단 상임이사)
100세사회, 나는 인생의 어디쯤에 있는가?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이름 :
패스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