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의 어느 수요일. <책또래> 와 함께 읽은 책<책또래> 아이들은 먹는 것도 좋아하고, 뛰어 노는 것도 무지 좋아해요.그럼 과연 책은....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지난 일년을 함께 하며 저는 <책또래> 아이들은 책에 대해 [자유롭다]는 것을 느꼈어요.읽고 싶을 때 읽고, 읽기 싫을 때는&nb..
작성자 : 강물처럼등록일 : 2013.03.21조회수 : 6837
3월 9일 <이런 사람 있었네>저자 강연을 기다리며... 나는 참 행운이 많은 아줌마이다. 사는 주변에 도서관이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가 있는 여기 용인 수지에 살아서 말이다. 국공립 도서관, 동네 작은 도서관 그리고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느티나무도서관까지. 이렇게 성격과 개성이 다른 도서관들이 내 주변에 든든히 있으니 천하의 배경을 얻..
작성자 : 곰팡이꽃등록일 : 2013.03.04조회수 : 6919
민들레모임-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공지영씨가 쓴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를 보았습니다딸에게 쓴 편지글이라 여러 철학적 개념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지요그리고나는 어떤 경우 아이를 응원할 수 없을까에 대해 얘기도 나눠보았습니다역시나 사람들은 참 다양하여 여러 이야기들이 나왓습니다다..
작성자 : 전주리등록일 : 2013.01.23조회수 : 7014
11월 20일 독서회 후기민들레 모임했습니다.단촐하게 넷이 앉아서 했네요대안학교 이야기도 했지만 아이들 은둔에 대해 우울증에 대해서도 많이 얘기했고요~아이들과 얘기하는 것에 대해 나누다가다음 모임에서는 대화법에 대해 하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책은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로 정했습니다모임날은 12월 4..
작성자 : 전주리등록일 : 2012.11.20조회수 : 7511
10월 9일 민들레 모임 후기추석 지난 다음이라 그런지 많이들 못오셨네요그래도 새로 오신 분이랑 오랜만에 오신 분이 있어 아주 허전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온 얘기는 내 아이가 옆의 장애 아이를 싫다고 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해 여러 얘기를 나누었구요발제문은 첨부합니다 --..
작성자 : 전주리등록일 : 2012.10.10조회수 : 6798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요?7월11일 수요일 오전 10시20분! 느티나무도서관 북카페에서 영화 <P짱은 내친구> 함께 봐요! 누구나 환영합니다! ^^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괜찮지만, 개를 먹는 것은 그렇지 않다고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12.07.06조회수 : 5891
'사람 책' 읽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3개 도서관 중 하나인 달빛마루도서관에서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를 6월30일 진행합니다. "당신의 삶이 한 권의 책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이 책이 되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람 책을 만날..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12.06.20조회수 : 9274
[느티나무 도서관 탐방 후기] 수지고 인문학독서토론부6월 1일(금) 오후.빡빡한 학교 공부에서 잠시 놓여 15명의 아이들이 느티나무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책 읽고 토론하는 활동에서도 잠시 벗어나 좀 쉬고 싶었나 봅니다. '얘들아 오늘은 그냥 좀 놀자~'그래봤자 두어 시간인데, 이렇게 화창한 날에 이런 호사를 누릴 줄 몰랐습니..
작성자 : 김안나등록일 : 2012.06.01조회수 : 6649
달항아리 '세상은 큰 놀이터다'독서회 후기를 올리기로 해놓고 깜박 잊고 명절이 지났다는...겨우 생각나서 정리합니다8월 25일에 했는데 이제 올립니다그려~김정산의 '세상은 큰 놀이터다' 를 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 역사소설을 좋아하는데 김정산은 정말 재밌는 '삼한지'를 쓴 작가입니다세상은 큰 놀이터다의 작은 제목은 화랑세..
작성자 : 전주리등록일 : 2011.09.16조회수 : 5637
달항아리 독서회 했어요어렵게 모여 독서회를 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아무리 잡아도 모두 모일 수 없어서 셋이서 모여서 했습니다.류은주 정경미 전주리 책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읽었습니다.'다른 십대의 탄생'이란 책에서 십대인 주인공이 인생을 걸고 추천할 책이라고 하길래세간의 편견을 딛고 읽어보자고 했었는데역..
작성자 : 전주리등록일 : 2011.07.18조회수 : 5199
익숙한 말들의 간악함 <우리교육>에서 나온 기자들이 <오늘의 교육>이라는 새로운 잡지를 만들었습니다.이번호가 창간호인데요, 서평을 청탁받아 글을 하나 썼습니다.요즘 일본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드는데요, 익숙함에서 벗어나는게 참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사랑..
작성자 : 대마왕등록일 : 2011.03.20조회수 : 6630
정치의 발견, 절반의 민주주의이번달은 유독 서평청탁이 많았습니다.아직도 두 꼭지가 남았는데요...아는 사람의 책을 서평하는 건 참 곤란한 일이기도 한데요.그렇다고 아는 사람이라 서평을 못 쓴다고 할 수도 없고.아는 사람이니 무조건 좋다고 서평을 쓸 수도 없고.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나쁘다고 평을 할 수도 ..
작성자 : 대마왕등록일 : 2011.02.15조회수 : 5814
더글러스 러미스의 '래디컬 민주주의'제가 최근에 번역하고 있는 책입니다.언제쯤 번역이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참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아래 내용은 들어가는 글과 그 글에 대한 저의 간단한 느낌입니다.번역이 끝나면 도서관에 잽싸게 갖다놓겠습니다.^^ 더글러스 러미스(D. Lummis)가 쓴 [래디컬 민주주의(Radi..
작성자 : 하승우등록일 : 2010.06.21조회수 : 6677
아나키즘에 대한...책을 읽다보면 우연히 가슴에 꽂히는 문장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러면 참 기쁘다.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통할 수가 있구나.... 신기할 따름이다.몇달전 읽은 '다르게 사는 사람들'-경향신문사 엮음 이란 책에서 본인은 아나키스트가 아니라고 말한 박홍규님의 다르게 사는 삶..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10.03.29조회수 : 6316
이 책 추천해요.^^(우리반 인터넷 소설가) 푸른책들에서 나온 이금이님의 신작으로 청소년소설입니다.청소년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 참 재미있고 작가의 날카로움에 괜시리 다아~ 지난 청소년시절의 단편들이 아프게 찔리는 듯한 소설입니다.우연히 길을 걷다 들어간 집주변의 고등학교 복도에서 교실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랄까?..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10.03.24조회수 : 6320
<미스클럽> 2010년 상반기 함께 읽을 책^^추리 공포물이란 장르에 대해선 완전 문외한이었는데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 줄 모른다고 딱 그렇습니다.^^킬링타임용, 뻔한 스토리위주의 감각적 소재, 유혈이 낭자한 자극적인 장면묘사, 또 개인적으로 공포에 대한 무한한 두려움...등등등. 나름 별볼일 있겠나 싶은 편견에 가득한 장르였는..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10.03.01조회수 : 5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