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의 논리와 헝그리 사회학벌없는 사회가 엮은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에 실은 글입니다. “어떤 행복을 꿈꾸어 나는 경쟁하고 경쟁했는데 우리가 그린 미래는 드라마에 불과한 공상입니다 …일상의 무게로 비굴해진 나의 자존심도 용기도 버린 내일 우리의 꿈은 서로 다르지 않은데 꿈을 위해 꿈을..
작성자 : 하승우등록일 : 2010.09.17조회수 : 7253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 똥에 관한 이야기.....밀란 쿤테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생각의 생각 속으로, 깊은 가라앉음으로 잠수타게 만드는 소설이라 책을 읽은 느낌을 적는다는 것이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몇몇 단편적인 울림의 구절들을 소개 하고 싶으나.........그 또한 너무나 방대하여 책 한권을..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10.09.02조회수 : 7584
<미스클럽> 조지오웰의 1984 & 이퀄리 브리엄오랜만에 <미스클럽>으로 글을 올리네요.^^추리공포물도 자주 읽다 보니 다소 패턴의 식상함에 권태기중입니다.--;;일본 작가 '교고쿠 나츠히코'이후 놀라움과 희열을 주는 작품을 만나기가 쉽지 않음으로 뭘볼까... 고민하다 캔디님의 추천으로 디스토피아 문학의 걸작 "1984"를..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10.06.15조회수 : 6659
도서관 스터디 모임 일정 안녕하세요? 강기숙입니다. 도서관 스터디 모임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월요일 12~13시에 모여 발제자가 발표하고 이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그러니까 다음 모임은 6월 14일이 되겠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모임이라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공부합니다...
작성자 : 강기숙등록일 : 2010.06.05조회수 : 6178
영화가 산책(브라더스)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짐 쉐리단 감독의 <브라더스>란 영화였는데 마침 이번달 내내 '가족'이란 주제에 신경을 쓰고 있던 터라 감동이 더 진하게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짐쉐리단 감독의 다른 작품으로는 1989년의 <나의 왼발>과 1994년의 <아버지의 이름..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10.05.13조회수 : 6636
이 책 추천해요.^^(우리반 인터넷 소설가) 푸른책들에서 나온 이금이님의 신작으로 청소년소설입니다.청소년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 참 재미있고 작가의 날카로움에 괜시리 다아~ 지난 청소년시절의 단편들이 아프게 찔리는 듯한 소설입니다.우연히 길을 걷다 들어간 집주변의 고등학교 복도에서 교실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랄까?..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10.03.24조회수 : 6320
기부경매(그림) 1월에 베트남에 갔다가 전통골목에 들러서 사온 그림입니다. 미국과 전쟁하던 때의 포스터라고 합니다. 액자에 넣을까 하다가, 그림을 사는 분이 걸고 싶은 곳의 분위기에 맞추어액자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그냥 그림만 올립니다. 이 그림이 눈에 띄었던 것은 아마도 여느 여군의 모..
작성자 : 에디등록일 : 2010.02.19조회수 : 4949
오바마 자서전다음달 9월 22일 화요일밤 만남에서 읽을 책은 체 게바라 평전과 오바마 자서전입니다.제가 읽은 도서관에 있는 오바마 자서전은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버락 오바마 지음 / 랜덤 하우스 이구요, 전 &n..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09.08.27조회수 : 5492
13이란 숫자의 종교적 의미13번째 마을을 읽고 아야기를 나누던 중 13이란 숫자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다들 불길, 불안, 공포... 이런 이미지는 가지고 있지만 명확한 의미를 알고 계신 분은 없어 여기 저기 함 찾아봤습니다.^^ '13일의 금요일'은 예수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 예수는 자신이 ..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09.07.29조회수 : 8584
노리배- 히말라야 도서관을 읽고...책을 넘 늦게 주문해서 모임 이틀전에 배송받고 급한 마음에 모든 일들을 뒤로 하고 열라게 읽었는데 의외로 내용이 넘 감성을 자극하여 쉽게 읽었습니다.(대단히 이성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그 덕분에 수욜 오전에 세계사 공부하는 모임에 중국-아편전쟁편 제대로 정리 못해 엄청 버벅거렸..
작성자 : 작은파도등록일 : 2009.06.18조회수 : 5171
[마을학교]정애자 사서할머니와 함께 한 날~4월 마을 학교 이야기 손님 '정애자'할머니 입니다. 한국전쟁이 났을 때 8살이셨다고 하는데...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소녀같은 얼굴을 하고 계세요. 입가에 살짝 머문 미소가 너무 매력적이세요^^ 37년동안 대학도서관 사서로 일하셨대요.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곳이 첫직장이 되어 평생..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7.05.08조회수 : 5728
제 206회 상영작지난 토요일이 6.25 였지요? 이 달의 주제가 전쟁관련 이야기 였기에 생각이 납니다. 저는 일요일(6.25 다음날)에 아이들과 그냥..."임진각"을 다녀왔습니다. 좀 멀긴 했지만 우리의 통일의 길보다 멀기야 하겠습니까? "자유의 다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리 끝의 민통선엔 갖가지..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6.29조회수 : 5110
제 205회 상영작이번 토요일이 6.25 이군요.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길 바라며... 이번 상영작은 프랑스 작가 아나이스 보졸라드의 입니다. 2001년 유네스코 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군요. 그리고 이번 주의 노래는 백창우님의 곡 중에 입니다. 우리 아이들 모습처럼... 예쁘지 않은 꽃은 없..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6.22조회수 : 5214
제 204회 상영작오늘 날씨 "희한했죠?" 내일도 비가 온다네요. 극장으로 오시는 길이 힘드실까 걱정됩니다. 제 204회 상영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입니다. 우리가 6월을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엮어 볼려고 애썼습니다. 유아들에게 좀 어려운 점이 있어 계속적으로 고민은 되지만 끝~..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6.14조회수 : 5742
제 202 회 상영작와~~~짝짝짝 ^*^ 지난 번 글에 꼬리글이 4개나 달려있길래 이게 무슨일인가하고 열어보았습니다. 정말 신나는 소식이더군요. "네, 좋~습니다. 우리 모두 219회를 기다립시다." 그땐 정말 잊어버리지말고 파~리 합시다. 저도 "까먹기대장"이거든요. 모두 잘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5.31조회수 : 5373
'책 읽어 주는 아빠'의 아침일기'책 읽어 주는 아빠'의 아침일기 아침마다 사랑하는 딸(초3)에게 책을 읽어 준다. 며칠간은 시를 읽어 주다가 오늘은 (창작과비평사)을 읽어 주었다. 아이들은 일어나기가 어려운가 보다. 하기야 나도 어렸을 때 그랬으니까. 그런데 책을 읽어 주었더니 아주 부드럽게 일어난..
작성자 : 이동선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5690